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보수·진보 따로 없는 '문재인 신드롬' 정권이 교체된지 불과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정치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선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기대 이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다. 문 대통령 지지자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색적인 것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권에서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디 잘하나 보자’며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던 ... (현장에서) 청년에게도 ‘복지’가 필요하다 “정말 이러다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될 거 같아요” 지난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만난 한 청년이 답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돌아온 건 자조 섞인 한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너무도 힘이 든다. 통계청은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매달 청년실업률을 발표한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1.2%로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홈피에 리콜 팝업도 안띄우는 알레르망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알레르망이 여전히 리콜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피해 보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는 커녕 홈페이지 팝업창도 없다. 다만 공지사항 페이지에 '토토 일체형 낮잠 겹이불 세트'란 제목으로 리콜 여부를 알리고 있다. 소비자가 클릭해 들어가지 않으면 리콜 여부를 알수 없는 행태다. ... (현장에서)문재인 정부, 자본시장정책 첫 단추 잘 끼워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금융위원장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누가 금융당국의 수장이 되느냐에 따라 자본시장 정책의 기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자본시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사’라는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군에 올랐었던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 '리콜 이의신청' 알레르망, 결국 '백기투항'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요구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며 3개월간 잘못을 인정하지 않던 알레르망이 결국 항복하고 백기 투항했다. 리콜 명령을 전면 수용하고, 관련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 혼란을 부추기는 꼴이 됐고, 회사 이미지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러야했다. 알레르망은 지난 1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 일체형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