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첫 타깃은 우병우 전 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전격 임명하면서 국정농단 수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특히 의혹만 난무하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9일 이른바 '돈 봉투 회식'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18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시키고 윤 ... 특검팀 "'비선진료 선고', 국정농단 사건 바로미터 될 것" 국정농단 사범 가운데 ‘비선진료’ 혐의로 기소된 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등에 대한 법원의 실형 선고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핵심관계자는 18일 정 교수와 김영재 원장,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박채윤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끝난 뒤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긍정적이다. 이번 선고가 국정농단 ... 7개월 대장정의 마침표, 촛불은 투표다! 2016년 10월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촛불 3만개가 피어올랐다. 9월 중순 ‘비선실세’ 최순실의 실체가 야당과 언론을 통해 드러난 지 한 달 여 만에 실현된 직접적인 주권행사였다. 동시에 장장 7개월에 걸친 거대한 여정의 서막이었다. 이후에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과 구속기소를 불러왔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더욱 그랬다. 그... 헌재 "결혼 전 마련한 재물 파손… 손괴죄로 본 검찰 처분은 위헌" 결혼 전 자신이 마련한 재물을 부부싸움 중 망가뜨린 것을 손괴죄로 보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부부싸움 중 물건을 손괴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자신에 대한 기소유예처분이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 최순실 "대통령과 같이 재판, 살을 에는 고문 같다"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서게 한 대과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최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첫 형사공판에서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최씨는 또 “오랫동안 존경하고 따르던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