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업계, 차체 경량화로 연비·환경규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구온난화 문제로 자동차 연비개선과 배기가스 감축 강화라는 큰 과제에 당면한 자동차업계가 차량 경량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0년까지 연비개선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차량 소재를 변경해 차체 무게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차체의 무게가 기존대비 10% 줄면 연비는 최대 6%까지 개선될 수 있어 완성차업체들은 초고장력강판이나 알루미늄 등... 완성차업체, 작년 판매량 동반 부진…르노삼성만 '선방'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의 여파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현대자동차·한국지엠 노사 임단협이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미국·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올해도 험로가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중유일하게 르노삼성차가 QM6 등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해외수출이 급증하면서 목표를 달... 현대차, 작년 내수 선방·수출 부진…사드 직격탄·글로벌 침체 영향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6.5% 감소한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노사 임단협이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기면서 올해 또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판매 목표량을 전년대비 8.5% 낮춘 755만대로 제시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르노삼성, 작년 27만6808대 판매…전년비 7.6% 상승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0만537대, 수출 17만6271대를 비롯해 총 27만68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전체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7.6% 상승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9.5% 하락했지만, 수출은 20.5% 상승했다. 특히 지금까지 최고 수출기록이었던 2015년의 14만9066대보다 18.3% 증가된 연간 수출물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수출 기록을 갱신했다. ... 기아차, 지난해 274만6188대 판매…전년비 7.8%↓ 기아자동차는 2017년 한해 동안 내수와 해외판매를 포함해 총 274만6188대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8%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차(000270)는 지난해 니로와 스토닉, 쏘렌토 등 주요 RV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사드 여파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총 52만1550대로, 전년... 쌍용차, 작년 14만3천여대 판매…13년만에 내수 최대 실적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0만6677대, 수출 3만7008대를 포함 총 14만368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과 비교해 3.0% 늘었지만, 수출은 29.2% 줄었다. 특히 출시 3년 차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대형SUV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 판매가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