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섣부른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고용노동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될 경우 54만7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연착륙 방안 모색 및 입법과제에 대한 공개 토론회'에서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열악한 근로여건과 낮은 임금이라는... 고용장관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사정 고려해 추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연착륙 지원을 병행하면서 연내 근로시간 단축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에서 이기권 장관은 "근로시간이 갑자기 단축되면 중소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주40시간제를 처음 도입할 때처럼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조금씩 줄여나가고, 기업 부담을 완... 한국 3대 노동쟁점..갈길 멀다 한국의 노동 쟁점 3가지와 관련해 열띤 격론이 오갔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틀간 열린 공청회에는 근로시간 단축, 노사정 관계 개선, 통상임금 등 3개 현안을 주제로 정부와 학계에서 각각 1명,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2명씩 참석해 물고 물리는 논의가 이어졌다. 현안별로는 각 계의 차이가 있었지만, ... 제조업체 84% "휴일근로 제한 반대"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이 주 12시간까지 허용되는 연장근로 한도에 휴일근무를 포함시키려는 정부 방침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제조업체 313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정부가 휴일근무를 연장근무에 포함시켜 근로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본 기업이 84%에 달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