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드해빙 척도, 면세점 실적에 봄바람 사드 충격이 컸던 면세점 업계가 기저효과를 누리게 됐다. 1분기 실적 전망이 대체로 우상향이다. 관광객 회복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중국 보따리상 덕분에 반등에 성공한 듯 점쳐진다. 4일 상장기업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호텔신라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 평균 전망치(콘센서스)는 매출 1조1714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2%, 111% 오른 수치... 롯데지주 분할합병…황각규, 그룹 수익성 주력 롯데지주가 1일 6개 계열사와 분할합병하며 순환출자를 모두 해소하고 자회사간 공동출자를 대폭 줄였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중국 사업 구조조정 등 그룹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도 속도를 내고, 비상장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후속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날은 롯데지주의 분할합병기일이다. 6개 계열사를 합병한 롯데지주 신주는 오는 6... 롭스, 이태원 100호 매장 오픈…체험형으로 승부 뷰티앤헬스(H&B) 매장 롭스는 오는 24일 이태원에 100호점 매장을 연다. 롭스는 100호점 매장을 뷰티·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신개념 매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태원 상권에 맞게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이슈 상품군도 도입한다. 매장 면적은 860㎡(260평)로 롭스 매장 중에 가장 크다. 이전 99개 매장의 평균 면적이 167㎡(50여... 유통업계, 작년 부가세 환급 '기고효과' 부담…실적 부진 전망 유통업계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지난해 실적의 '기고효과'까지 부담을 더한다. 전년 동기엔 부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이익이 컸던 만큼 반사적으로 올해 실적이 떨어져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분기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한 부가세 환급이 지난해 1분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백화점, 편의점, 마트 등 대부분의 유통업계가 1분... 롯데가 경영비리 항소심 시작…검찰·변호인 재대결 '공짜 급여' 등 수천억원대 경영비리로 기소돼 1심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롯데 총수일가의 항소심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21일 오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서미경씨·황각규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