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한중일 '판문점선언' 지지 이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의를 한다. 별도로 한중·한일 정상회담도 연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의 ‘판문점 선언’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우리 정부 주도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성명을... "출범하던 날 각오와 다짐으로"…문 대통령, 취임 1주년 '초심'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이틀 앞둔 8일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 출범하던 그날의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나라다운 나라 만들자고 추운 겨울을 촛불로 녹였던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쉼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참석자들... 한중일 정상회의 9일 개최…비핵화 각론 이견 한중일 정상회의가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3국 정상이 공동선언문과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할 예정인 가운데 각국의 입장 차이가 어느 선까지 좁혀질 지 관심사다. 이번 회의의 우선 의제는 2018 남북 정상회담 성과 공유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응방안이다. 곧 있을 북미 정상회담 이후 각국이 구상하고 있는 정세변동 시나리오도 공유할 것으로 보... 한반도 문제 영향력 키우는 중국…한중일 정상회의서도 입김 상당 한중 정상 간 전화통화 이후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의 ‘차이나 패싱’ 우려가 사그라들면서 중국의 역할이 재차 부각될 전망이다. 9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할 공동선언문에도 중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이 북한에 갖는 전통적인 영향력을 우리 정부가 적절하게 활용해 중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차이나 패싱' 우려 해소한 중국, 종전선언 참여 어디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가 4일 이뤄지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이른바 ‘차이나 패싱’ 논란은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향후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 문제 등을 놓고 정전협정 당사국이기도 한 중국과의 협의는 필수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7일 “중국은 종전선언 과정에서 자국이 배제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