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엔총회 앞두고 '종전선언' 수싸움 가열 내달 18일 예정된 유엔총회가 다가올수록 종전선언 채택 여부를 둘러싼 한반도 주변국의 신경전은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각각 북한과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은 정전협정 체결 65...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 밝힌 한미…"제한적 제재면제 필요" 주장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미 외교수장들이 현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을 밝혔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북한이 보여온 선제적 조치에 상응하는 국제사회의 응답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유엔 안보리 대상 공동브리핑에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위해 대북제재 유지 등 국제... 비핵화 관련 북미 이견에 청와대 "이제 첫걸음, 협력 다할 것"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이 구체적인 비핵화 방법론을 놓고 이견을 노출, 향후 양국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미 고위급회담 결과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한반도 비핵화로 가기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비핵화 협상·이행과정에서 이러저러한 곡절이 있... 폼페이오 "북 비핵화 논의 생산적…모든 부분에서 진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 북한과의 1박2일 비핵화 협상을 마치고 “나는 우리가 논의의 모든 부분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평양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상이 생산적이었으며 양측이 ‘선의’(in good faith)로 대화에 임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