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학, 경쟁심화에 판관비 '눈덩이' 무학이 지난해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의 소주 시장 영업에 너무 힘을 쓰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여기에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전국적으로 영업 활동을 하는 업체가 연이어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서 같은 저도주 범주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학은 지난해 영업손실 100억4027만원을 기록해 전년 영업이익 287억640억원에서 적자로 ... 수입맥주 성장세 진정되나…2월 수입액 16개월만에 최저 올해 2월 맥주 수입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맥주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지면서도 지난해 수입액 신장률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진정되는 양상도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업체는 신제품으로 맞서면서 올해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맥주 수입액은 1722만90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3.3% 줄었다. ... 하이트진로 '리얼탄산·청정라거' 테라 출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13일 맥주 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겠다며 6년 만에 신제품을 내놨다. 김 사장은 신제품에 대해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과도 같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1일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테라'를 출시한다. '테라'는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라틴어로 이번 제품은 '청정 라거'란 콘셉트를 강조... 크로넨버그 1664 블랑, 누적 판매량 1억병 돌파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밀맥주 브랜드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664 블랑'은 지난해 6000만병(330㎖ 병 환산 기준)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보다 54% 성장한 수치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캔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TV 광고와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선호...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누적 판매량 5억캔 돌파 하이트진로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발포주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가 누적 판매량 5억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26일 첫 출시 후 1년 10개월(2월22일 기준) 만이다. 이는 1초에 8캔씩 판매된 꼴로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1.6바퀴 돌 수 있는 수량이다.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를 돌파했을 때와 비교해도 30%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는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