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박근혜 옥중서신에 분노한 민심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을 종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4일 공개되자 시민단체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 자신을 심판한 국민에게 정면 도전하는 것"이라며 분노섞인 목소리를 쏟아냈다. 총선에 나선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서도 "도로 박근혜당, 도로 새누리당으로 복원됐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박근혜 "거대야당 중심으로 힘 합쳐달라" 옥중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야권을 향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을 촉구하는 내용의 '옥중 메시지'를 냈다. 박 전 대통령은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사실상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정부 관계자들 "이만희가 찬 '박근혜시계'는 가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2일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박근혜 시계'는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한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취임 초기 대통령 시계 제작과 관련해 보고가 있었고 '은색시계' 단 하나의 종류로 제작을 지시했다"며 "이후 탁상... 세월호 수사단, 출범 100일…김석균 등 구조 책임자 이달 기소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오는 18일 출범 100일을 맞는 가운데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구조 책임자들을 이달 중 기소할 방침이다. 17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수사단은 이달 내로 김석균 전 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유가족 고소·국... 대법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사건 다시 재판하라"(종합)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일부 행위를 다시 심리하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30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법리오해·심리미진 취지로 파기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김 전 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