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30년 이용…도저히 용서 못해"(종합)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의혹에 대해 25일 "위안부는 생명을 걸어놓고 죽은 사람도 많은데, 30년을 이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부터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안부를 이용해서 한 것은 도저히 용서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대대책협의회는 ... 통합당, '윤미향 TF' 공세 강화…"국정조사 검토" 미래통합당의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가 25일 첫 회의를 열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의혹에 공세를 강화했다. TF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운영진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추진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절규 맺힌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박지원 "이용수 할머니 논리 정연…기억력 등 매도 안 통해"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25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기억력 등 이상한 매도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용수 할머님의 기자 회견 내용 생중계를 시청했다"며 "원고도 보지 않고 어떻게 저렇게 논리 정연하게 정리해 말씀하실까 놀랐다. 기억력 등 이상한 매도는 통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할머니가) 검... 통합당 "민주당·윤미향, 이용수 할머니 회견에 답할 차례" 미래통합당은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윤미향 당선인을 향해 "답할 차례"라며 해명을 촉구했다. 황규한 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 앞에, 할머니들 앞에 정작 미안해야할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아픔과 질곡의 삶도 모자라, 이런 회견을 해야 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 "아내 명의 후원계좌 홍보"…윤미향 당선인 남편 고발당해 한 시민단체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남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날 "윤미향씨의 배우자 수원시민신문 대표 김삼석씨와 정의연 회계감사 이강석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추가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준모는 "이번 정의연 사태는 목적을 잃고 도덕성을 상실한 시민단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