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박원순 사건에 "'2차 가해 중단해야" 청와대는 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사건과 관련해 "피해 호소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헤아려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는 2차 가해를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피해 호소인과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가 박 시장 사건 피... 빗속 마지막 출근길 “박원순은 더이상 없다”“지금은 애도와 추모의 시간” 8년8개월간 서울시정을 이끌었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든 서울시청을 뒤로 하고 영면에 빠졌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 시장의 영결식을 가졌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온라인으로 열린 영결식은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을 마친 박 시장의 운구가 서울시... 피해여성 "박 시장 죽음, 실망스럽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와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의 전화는 13일 오후 서울은평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A씨의 심정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입장문은 A씨가 직접 작성하고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대독했다. 이날 A씨는 기자회견장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여성의전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