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수처, 야 비토권 변수…여 "법개정 논의 계속" 여당이 연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추진 의지를 드러냈지만 야당의 비토권이 핵심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미룰 목적으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악용할 경우에 대비해 공수처법 개정을 계속 논의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인 반면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 야, 공수처장 추천위원 내정…민주 "2차 지연전략 아니길"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을 최종 확정해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여당이 제시한 '공수처 출범 데드라인'을 지켰지만 '지연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공수처를 놓고 여야간 2차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 야, 공수처장 추천위원 임정혁·이헌 변호사 내정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맡은 이헌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울리기를 기다린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4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내정... 국민의힘,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 "수사대상 축소·기소권 삭제" 국민의힘이 2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대상에서 직무 관련 범죄를 제외하고 검사의 기소권을 삭제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 법안으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공수처의 수사대상을 '부패 범죄'로 한정하고 검사의 기소권을 삭제한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 공수처 직접 찾은 이낙연 "국감종료가 시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감사 기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입주청사를 직접 찾아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데드라인을 오는 26일로 다시 한번 못박았다. 14일 이 대표는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입주청사에서 "공수처장 임명을 위한 몇 단계 절차 중에 최초의 입구도 못 들어간 것이 석 달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장 후보자 추천위원도 못 추천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