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 '중국 맹공'…공룡 조선사도 먹잇감 되다 중국의 공룡 조선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먹잇감이 됐다. 임기를 두달여 남긴 가운데 중국조선그룹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하며 '중국 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인민해방군을 지원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과 개인의 투자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국방부가 '중국 공산 군기업'으로 선정한 31개 기업이 행정명령 대... 연말 잊은 K조선, 막판 뒷심 발휘 국내 조선사들이 연말 막판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17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로부터 총 9857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0만톤)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각 7척, 3척씩 나눠 건조해 오는 2023년 8월31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 삼성중공업, 1946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010140)이 1946억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1946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수에즈막스급은 화물을 가득... 대우조선, 3분기 영업익 336억원…흑자전환 대우조선해양(042660)이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조4414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당기순손실 292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5조3654억원, 영업이익 3860억원, 당기순이익 2648억원이다. 사진/뉴시스 대우조선... 컨테이너선 수주 가뭄 끝낸 대우조선, 목표 달성률 '선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드디어 컨테이너선 수주가뭄을 끝냈다. 대우조선은 올 들어 조선 빅3 중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가장 빠른 목표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16일 조선업계에 다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722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해당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