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구금 손배소 청구 시점, 재심무죄 확정 때부터" 전두환 정권 당시 불법구금된 아내의 손해배상 청구시효는 남편의 재심 무죄 확정 시점부터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불법구금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본인으로서의 위자료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987년 7월 5일 국... 이재명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소멸시효 없애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국가폭력 범죄는 공소시효와 소멸시효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980년 5월23일 오전, 당시 광주의 여고 1학년생이었던 홍금숙 씨는 미니버스를 타고 가다 매복 중이던 11공수여단의 집중사격을 받았다"며 "버스 안에서 15명의 시민이 즉사했고, 홍씨와 함께 크게 다친 채 ... 대법 "전두환 자택 본채 압류 취소하라…별채는 정당" 전두환씨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본채의 압류에 대한 압류를 취소하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검찰은 해당 부동산의 명의를 전씨로 회복하는 소송을 낸 후 추징할 방침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 9일 전씨가 재판의 집행에 관해 낸 이의신청 재항고 사건에서 연희동 자택의 본채와 정원에 대한 압류를 취소하라고 판단한 원심... (현장+)"견제·심판"vs"보수 응징"…뜨거웠던 투표 열기 "한쪽으로 집중된 권력 견제하려고 나왔어요", "그들이 진심으로 반성한 적 있었나요?"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서울시민들은 각자의 투표 민심을 이렇게 말했다. 이 지역 주민 이모씨는 투표를 끝낸 뒤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안 좋지 않느냐"면서 "후보들이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공약을 실... 법원 "이재용 부회장 재판, 1개월 후로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업 합병에 관한 재판이 1개월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는 삼성그룹 합병 등 제1회 공판 기일을 다음달 22일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연기 이유에는 이 부회장이 3주 간의 안정가료를 요한다는 의사진단서, 이 부회장만의 재판을 단독으로 열기가 힘들다는 점 등이 작용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다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