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슈퍼사이클'인데…조선 3사, 하반기 실적도 울상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수주 실적 증가에도 상반기 충격적인 영업손실을 내며 고전했다. 하반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판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뛰며 선박 건조 비용이 커진 데다 과거 저가 수주도 발목을 잡고 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009540)·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 삼성중공업,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삼성중공업(010140)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발행 주식 수는 2억5000만주다. 이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15% 할인율을 적용해 4950원으로 결정됐다. 최종 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10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 한국 조선, 중국 제치고 3개월 연속 수주 세계 1위 한국 조선사들이 3개월 연속 세계 수주 1위를 기록하며 중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아울러 1~7월 누계 실적은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한국 조선사들은 181만CGT, 24척을 수주하며 전 세계 점유율 45%를 달성했다. CGT는 선박을 건조할 때 필요한 작업량을 말한... 야속한 후판값 상승…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4379억원 삼성중공업(010140)이 하반기 강재가 인상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충당금으로 반영하며 2분기 적자를 면치 못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155억원, 영업손실 437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수주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하반기 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손실을 2분기에 반영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삼성중공업은 강재가... (날개 편 K-조선)①국내 3사, 수주 목표 달성 '청신호' 국내 조선 3사가 연이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며 연초 세운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목표치를 뛰어넘은 가운데 해운업 호황으로 하반기에도 발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