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일부 "북 기념일 표기 달력은 업무 참고용, 일방 비난 유감" 통일부는 31일 업무용 탁상 달력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 등 북한 기념일을 표기한 것에 비판이 제기되자 "내부 참고용으로 제작해 오던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달력은 이번 정부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통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관련 업무에 참고해야 할 북한의 주요 일정 등을 담아 내부 참고용으로 제작... 북, 전원회의 4일 넘겨 진행…결정서 초안 최종 심의 북한이 신년 국정 방향을 결정할 노동당 전원회의 4일차 회의에서 결정서 초안을 최종 심의했다. 북한이 전원회의를 4일을 넘겨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대내외 노선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함고 있다는 뜻이다. 3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8기 4차 전원회의 4일 회의가 30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원회의를 지난 27일부터 진행해왔다. 노... 청NSC "북 전원회의 등 한반도 동향 면밀히 점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0일 최근 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등 한반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7일 개막한 북한의 전원회의 등을 점검하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 정의용 "종전선언 문안, 한미 간 합의된 상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9일 "베이징 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한 계기로 삼기로 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또는 남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9... 북, 노동당 전원회의 돌입…김정은, 종전선언 응답 여부 '주목'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27일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김 위원장이 이 자리를 빌어 대남·대미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한 김 위원장의 호응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김 위원장의 종전선언 대응 기조에 따라 향후 남북·북미 관계 개선의 향방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조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