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밥상물가 잡는다…고기·식용유·커피 등 관세·부가세 면제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돼지고기, 해바라기씨유, 밀가루 등 14대 품목의 할당관세를 0%로 낮춘다. 특히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최대 20% 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호식품인 커피·코코아 원두와 가공 식료품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경우 물가는 매월 0.1%포인트 내려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 "물가 진정이 성장보다 중요"…금리 연내 2.25~2.5%까지 오를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물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기준금리를 1.75%까지 인상한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거센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의 빠른 기준금리 상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준금리가 연내 2.25~2.5%까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올해 한국 경제의 3% 성장률 달성... 미국 임금·물가 연쇄 상승하나…고인플레 고착화 땐 '비상'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임금과 물가 간의 연쇄 상승 가능성이 아직까지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임금이 더 크게 오를 경우 경기 전체의 물가 상승 압력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에 따른 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면 임금과 물가 간 연쇄 상승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국은행은 8일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를 통해 미국의 임금과 ... 1분기 제주·강원·경북 물가 4%대 상승…전국 평균 웃돌아 올해 1분기 제주, 강원, 경북이 4%대 물가상승률을 보이면서 전국의 소비자물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류가 오르고 외식가격이 뛰며 물가는 모든 시도에서 3.3%~4.7% 상승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4.7%), 강원(4.5%), 경북(4.4%)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전국 물가는 석유... (영상)KDI, 성장률 2.8%로 '하향' 전망…59조 추경은 물가 0.16%p↑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춘 2.8%로 하향 조정했다. 설비·건설 투자의 부진은 불가피하나 민간 소비가 경기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로 종전 전망치(1.7%)보다 2.5%포인트 올려 잡았다. 정부가 제출한 59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는 성장률·물가를 각각 0.4%포인트,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