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값TV’ 열풍에도 외면 받는 ‘정부 보급형TV’ 이른바 ‘반값TV’가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정부가 싼값에 내놓은 보급형TV가 외면 받는 현실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유통업체가 주축이 돼 처음 내놓은 반값TV는 급기야 TV 제조업계의 대표적 브랜드인 LGㆍ삼성전자도 한두 달 내 파격적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만큼 화제를 잇고 있다. 32인치 TV 기준으로 대기업제품 보다 ... KT-삼성, '갑대갑'의 싸움..장기전 가나 KT(030200)의 '삼성전자(005930) 스마트TV 접속제한 조치'라는 선제공격에 삼성이 법적조치로 맞대응하고 나오면서 망 중립성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 싸움은 향후 망 중립성 논쟁에 있어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는 한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KT, 접속제한 조치 '강행'..삼성전자 "법적대응할 것" KT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에도 불구하... 방통위 "트래픽 지도, 연말은 돼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이용자들이 트래픽 흐름을 한눈에 보고 쉽게 통신과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트래픽 지도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무선트래픽 급증대책 전담반'을 통해 업데이트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트래픽 지도'는 3G·LTE·와이브로·초... 미디어렙법 국회 통과..30년 코바코체제 종언 ‘방송광고 판매 대행 등에 관한 법률(이하 미디어렙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 체제’는 30여년 만에 종언을 고하고 방송광고 시장은 무한경쟁 도입을 뼈대로 한 ‘미디어렙 체제’로 본격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이 제출한 미디어렙법안을 상정해 찬성 150표, 반대 61표, 기권 12표(재석 의원 223명)로 안건을... 방통위, 소비자 피해 막는 '현장점검' 추진 유료방송서비스 이용자의 계약 해지과정에서 방송사업자의 도 넘은 처리 지연 행위가 앞으로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료방송사업자가 인기채널을 보급형상품에서 고급상품으로 갑자기 바꾸는 행위도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처럼 IPTV, 초고속인터넷, 케이블방송 서비스의 가입ㆍ변경ㆍ해지 과정에서 불거지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