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쌍용건설, 부산 구포5구역 매몰비 41억 포기 쌍용건설(012650)이 부산 구포5구역의 재개발 사업을 포기하며 41억원 규모 매몰 비용에 대해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포기할 건 포기하는 대신 회수 가능 비용만 회수해 조속히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이유다. 13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쌍용건설은 구포5구역 조합을 상대로 재개발사업 포기 안내문을 배포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5년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부동... 쌍용·두산 유동성 위기.."10대 건설사도 안심할 수 없다" 시공능력평가순위 13위의 쌍용건설(012650)이 상장 폐지 직전까지 내몰리며 건설업계에 휘몰아치던 한파가 상위권 업체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쌍용에 앞서 12위 두산건설(011160)은 그룹사의 도움으로 유동성 위기를 겨우 버텼다. 건설업계는 풍전등화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쌍용건설이 오는 14일 이사회 개최일까지 답... 쌍용건설 "자본전액잠식설 내부결산 후 재공시" 쌍용건설(012650)은 자본전액잠식설 대해 "현재 내부결산을 진행 중"이라며 "오는 14일 내부결산 이사회 계회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어 "이사회 개최 후 관련 사유 발생시 공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쌍용건설에 자본전액잠식설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쌍용건설(012650)에 대해 자본전액잠식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8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쌍용건설, 2년째 적자 우려에 급락 쌍용건설(012650)이 지난 201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6일 오전9시29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날보다 6.62% 하락한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5% 넘는 급락세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2004년 10월 워크아웃 졸업 후 매년 흑자를 냈지만 20011년 1570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작년에도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