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전·한수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 원전 불량부품 사고로 일부 원전이 가동을 중단하자 한국전력(015760)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한전은 특별 감사팀을 운영하고 한수원은 1직급 이상 전 직원이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근 발생한 원전 중단 사고와 전력대란을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하고 한전과 전력그룹사에 10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고강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 후쿠시마 원전사고..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까? 최근 신고리 원전 등에서 성능이 조작된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원전 3기가 동시에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011년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지진으로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장치... '원전마피아' 그들만의 리그 해체 가능한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중단, 위조부품사용 사실 확인으로 불거진 원전사태는 단순히 발등의 불로 떨어진 전력위기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 속 깊은 곳부터 썩어 문드러진 뿌리 깊은 구조적인 문제였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원전리비 대책을 발표하면서 "상호 감시와 견제라는 공정한 경쟁문화가 실종되면서 원전마피아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변종립씨 임명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변종립 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이 임명됐다. 산업부는 7일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를 두루 섭렵한 변종립 전 산업부 국장을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변 신임 이사장이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 산업부 "원전 취업제한, 부장급 이상부터 적용"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불량부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책임자 처벌과 문책을 강화하고 '원전 마피아'로 불리는 유착관계를 없애며, 품질관리와 구매제도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퇴직자의 관련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