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 측근 전양자씨, 피조사자 신분 검찰 출두 유병언 청해진해운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탤런트 전양자씨(72·본명 김경숙)가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쯤 피조사자 신분으로 소환된 전씨는 인천지검 청사에 도착해 유 회장의 관계와 경영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유 회장으로부터 경영지시를 받은 일은 없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전씨는 ...  사고 해역 풍랑예비특보..수색 난항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고 해역에 풍랑 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오전 0시53분까지 수중 수색을 진행해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시신 2구를 수... 檢·합수부 "유병언, 연봉 1억2천 청해진해운 현직 회장"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을 청해진해운의 실제 회장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9일 합수부 관계자는 "청해진해운과 유병언씨의 관계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소유주일 뿐만 아니라 청해진해운의 현직 회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근거로 '2014년 4월15일'자로... 檢 '유병언 회장 일가' 및 10개 계열사 조세포탈 수사 착수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자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 회장과 측근, 계열사 등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유 회장 등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된 대상은 유 회장을 비롯해 차남 혁...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구속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72)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판사는 8일 오후 김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방치함으로써 세월호 침몰사고를 유발하고, 복원성 등 안전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알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