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신사 요금제 명칭에 '무제한·무한' 사라진다 앞으로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에서 '무제한'이라는 단어가 사라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의 동의의결 이행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행안은 데이터·음성·문자 등과 관련된 사용 한도나 제한 사항이 있는 경우 요금제 명칭에 '무제한', '무한'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요금제 관련 표... 취업준비생 울린 '갑질' 약관 시정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학·자격증·고시 등 온라인강의 학원의 불공정 약관을 바로 잡아 수강 기간이 한 달이 넘은 온라인강의는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하고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취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강의 학원의 이용 약관을 심사해 5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대상은 랭키닷컴 순위 기준 상위 24개 사업자로 ... 대기업 내부거래 160조 육박…SK·포스코·현대차 등 높아 지난해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과 금액이 최근 5년새 가장 낮았다. 하지만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고 일감몰아주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 간 상품·용역거래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지난 4월 지정된 47개 민간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1274개사... 전세계 경쟁법 전문가 한 자리에…제9회 서울국제경쟁포럼 개최 전세계 경쟁법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프터마켓에서 경쟁법 이슈 등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9회 서울국제경쟁포럼을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EU·호주·일본·캐나다 등 주요 경쟁당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OECD·대학·연구소·로펌 등의 경쟁법 분야 권위자들... UTP케이블 구매입찰 담합 8개사에 과징금 49억원 KT(030200)가 발주한 전선 케이블 구매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전선제조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T의 UTP케이블 구매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자·낙찰순위·입찰가격 등을 미리 합의한 8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8억9100만원을 부과하고 각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8개 업체는 가온전선(000500), 극동전선, 동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