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지층 이념성향 살펴보니…문은 '진보-중도', 안은 '중도-보수' 대선을 불과 35여일 남겨놓은 가운데 각각 지지율 1·2위를 기록 중이면서 ‘야권 대선주자’라는 공통점을 지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가 진보층에서의 확실한 지지를 바탕으로 중도층으로 세력확장을 꾀하는 반면 안 후보 지지층의 경우 기존 중도 중심에서 보수 쪽으로 옮겨가는 것이 눈에 띈다. 여론조사업...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논란, '검증'이냐 '네거티브'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진영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문 후보 측은 “이미 10년 전에 해명된 사안”이라고 무시하고 있지만, 보수진영은 이번 논란을 ‘제2의 정유라 사건’으로 칭하고 연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가 스스로 의혹을 해명하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보수진영의 이런 공세... 5자 대결 확정…경제민주화·재벌개혁 공감대…'사드'등은 극단적 차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19대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의 1차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이들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에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권력구조 개편과 수도이전) 문제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적폐청산(박근혜 전 대통령 사... 대선후보 문재인 첫 행보는 '화합'…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이튿날 첫 공식행보 콘셉트를 ‘당 내·외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화합’으로 정했다. 당 내 경선기간 중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생긴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급선무인데다 중도·보수층 표심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이동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내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