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저임금위, 올해도 개점휴업 '되풀이' 매년 반복되던 파행이 올해에도 되풀이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첫 일정을 시작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일주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최저임금 협상에는 최저임금법 개정 등 정치적 문제도 결부돼 있어 차기 정권이 들어서는 다음달까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보이콧은 이달로 9개월째다. 지난해 7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 대졸자들 얼마나 취업이 힘들면…월 150만원에도 고학력층 몰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지난달 말까지 1만3838명의 청년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다수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다. 참여기업들의 약정임금이 월 140만~16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고학력 참여자가 몰리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만은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678명(3375개 기업), 본사... 하청업체 산재사망 원청의 8배…브레이크 없는 위험의 외주화 조선·철강 등 주요 제조업종에서 하청업체의 사고사망률이 원청의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청업체에서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업무를 하청에 떠넘긴 결과로 풀이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2016년 정책제도 연구과제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통계 산출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2015년 사고사망만인율은 상주하청(0.39베이시스포인트), 원청(0.05베... 4차 산업혁명 대비,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 기술연수 확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특성화고 실습교육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교육 고도화를 위해 특성화고 등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연수를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전체 특성화고 1학년 교육과정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전면 개편되면서 교과과정도 직무관련 기술 실습교과 중심으로 바뀐다. 이에 맞춰 특성화고 전문교과 ... 기계 등 올 초부터 수출 호조 '덕'…제조업 취업자 4개월 만에 증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일용직을 제외한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가 125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5000명(2.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제조업에서 2200명 늘며 반등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출 호조로 기계 제조업의 취업자가 늘고, 전자부품·영상·통신장비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