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 외주비 1000억 증액…원·하청 상생 차원 포스코가 사내하청업체에 지급하는 외주비를 1000억원 증액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하청업체들의 부담이 커진 터라, 포스코가 급히 지원을 결정했다. 원·하청 상생 차원이다. 포스코는 10일 올해 외주비 규모를 1000억원가량 증액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 인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외주사 노사 대... 철강가격 상승세 확연…변수는 한미FTA 철강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제품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낸 철강사들이 3분기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초 t당 61만대 철근 유통 가격을 3만원가량 인상했다. 철근 가격 인상은 철스크랩 가격과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기인한다. 현대제철에 앞서 ... 포스코 "직원 가정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 포스코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31일 '직원 가정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기치에 맞춰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창립자 고 박태준 회장은 포항제철소 건설기부터 '사원들의 주거문제와 가족문제가 안정되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에 입각해 사원주택단지를 건설하고 임직원이 가... 대기업 하반기 공채 돌입…새정부 효과에 채용규모 확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문재인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블라인드 면접 등 채용 방식도 다변화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오는 10월22일 치뤄진다. 삼성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로 공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 철강업계, 베트남 생산 현지화 진출 확대 한국 철강업계가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 건설경기 회복세에 따라 늘어나는 철강 수요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최근 베트남 동나이성에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세아제강은 연산 7만5000톤급 생산규모의 강관 공장 착공을 검토 중이다. 세아제강은 같은 지역에 '세아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