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영란법 1년…500대기업 접대비 감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올 상반기 500대 기업의 접대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4곳 중 3곳 꼴로 접대비를 줄여, 김영란법을 의식했다는 평가다. 27일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접대비를 분리 공시한 139곳의 접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이들의 접대비는 ... '탑 오브 탑'…500대 기업 중 20곳, 70분기 연속 '흑자' 500대 기업 가운데 20곳이 2000년 이후 올 2분기까지 70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네이버와 강원랜드는 실적 공시를 시작한 이후 흑자를 줄곧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2000년 이후 분기 실적 분석이 가능한 234개사를 대상으로 실적 추이를 집계한 결과, 70분기 연속 ... 500대 기업 R&D 비중 2.7%…제약 '활발' 국내 500대 기업 연구개발(R&D) 비중이 2.7%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업종은 R&D 비중이 10%에 육박해 타업종보다 R&D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R&D 투자 내역을 공시한 217개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매출액 782조5394억원 가운데 R&D 투자비용으로 2... 30대그룹 상반기 투자 28% 급증…업종별 편차 뚜렷 30대그룹의 올 상반기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설비투자와 직결된 유형자산 투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종별 편차가 커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황에 삼성, SK 등은 시설투자가 대폭 확대된 반면, 이른바 '중후장대' 업종의 현대차, 두산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일 CEO스코어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그룹 217개 계열... 고용 없는 성장 언제까지? 30대그룹의 상반기 실적이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급증했지만, 고용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조선 3사는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17일 CEO스코어가 30대그룹 계열사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260개사의 실적 및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53조1293억원으로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