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머스크·HSDG 기업결합 경쟁제한 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해운선사인 머스크 라인 에이에스(Maersk)와 함부르크 슈드아메리카니쉐 담프쉬프파르츠-게젤샤프트 카게(HSDG) 간 기업결합이 시장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28일 공정위는 머스크의 HSDG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 시장의 극동아시아-중미?카리브해 항로, 극동아시아-남미 서해안 항로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 '하도급대금' 갑질 동부건설 고발 하청업체에 대금으로 '갑질'을 한 동부건설을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 27일 공정위는 에어컨냉매배관공사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고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동부건설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추가 공사를 진행하면서는 계약서도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동부건설은 서울 동자4구역 주상복... 공정위 '물량 밀어내기' 현대모비스 시정방안 또 기각 자동차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물량밀어내기'가 적발된 현대모비스가 결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올라간다. 현대모비스가 시정방안을 제출했지만 공정위는 이에 대해 미흡하다고 결론 내렸다. 26일 공정위는 지난 22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현대모비스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동... 공정위, 대기업집단 공시 '매년·전수 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 대상인 대기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동안 일부 기업 집단에 대해서만 간헐적으로 하던 점검을 매년, 전수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공정위는 최근 신설된 기업집단국을 통해 57개 기업집단의 1980개 회사를 대상으로 경제력 집중과 관련성이 높고 법 위반이 빈발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전... '하도급대금 지급' 지연 한일중공업에 과징금 하도급대급을 최대 400여 일이나 늦게 지급하고 계약서도 불완전하게 작성한 한일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19일 공정위는 하청 위탁 과정에서 일부 법정기재사항을 누락한 하도급계약서면을 발급하고,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한일중공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일중공업은 부산 강서구 소재 플랜트 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