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 재벌·총수 신뢰도 석달째 1위…한진, 바닥 모를 추락 LG가 3개월 연속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재벌로 선정됐다. 반면 총수 일가의 갑질 횡포 및 불법 비리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한진은 여전히 최하위였다. <뉴스토마토>와 한국CSR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4일 발표한 '7월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 재벌그룹 신뢰도 부문에서 LG는 37.47(환산점수 기준)로 1위를 지켰다. 신뢰도는 0을 기준으로, 상하 ... 구광모·이재용·정의선 트리오 '견고' 구광모 LG 회장이 향후 기업을 가장 잘 이끌 것 같은 재벌 3·4세에 두 달 연속 선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현역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을 모두 제쳤다. 이제 막 첫 발을 떼는 초보 총수에게는 이 같은 높은 신뢰는 힘이자 부담이다. 반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진 갑질 파문이 3·4세의 신뢰도... 구광모와 조양호…"신뢰도 유산이다" 구광모와 조양호. 6월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는 이 두 인물로 요약된다.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LG의 다음 총수 자리를 물려받기로 예정된 구광모 LG전자 상무에 대한 신뢰지수는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 구 상무가 일반인에게 거의 무명에 가깝다고 할 때, 그가 재벌 총수 신뢰점수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일은 사실 사건으로 해석되어진다. 안치용 한국CSR연구소 소장.신뢰는 사회...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경제성장 기여 인정하지만…'삼성공화국' 불편한 시선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 결과 삼성공화국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어김없이 드러났다. 삼성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데에도 많은 이가 공감했다.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에서 삼성에 대한 신뢰도는 -7.4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총수 신뢰도는 -23.7을 기록했다. 두 항목 모두 조사대상인 30대재벌과 총수 평균(-...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남성·젊은층·고학력자, 재벌·총수에 '부정적'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 조사 결과 재벌과 총수에 대한 신뢰는 남성과 젊은층, 고학력자, 고소득층에서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4.88(7점 척도 기준, 100점 기준 환산점수 29.4)로 재벌 신뢰도 1위에 오른 LG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50대 이상의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