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체감경기 역대 최대폭 급락…코로나19 직격탄 기업의 체감경기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악재로 작용했고, 확산 추이에 따라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통계를 보면, 이달 전 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실적BSI는 65로 전월보다 10포인트 급락했다. 지난 2016년 2월(63)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 수출입 무역지수 일제히 하락…교역조건 26개월째 악화 1월 수출입 무역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교역조건지수도 26개월 간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06.00(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2.9%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수출물량지수는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며 7.7% 올랐지만, 1월 다시 상승세가 ... 기업 체감경기 '급락'…코로나19 직격탄 2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에서 기업 체감경기가 악화됐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악재로 작용했고,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실적BSI에서 제조업은 65로 전월보다 11포인트 급락했다. 지난 1월 소폭 ... 이달 소비심리 급락…메르스 당시와 동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월 7.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와 동일한 하락폭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전월 대비 7.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 소비성향 하락, '노후불안' 50대 고령층이 주도 50대 이상의 고령층이 노후 소득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갑을 닫으면서 전체 소비성향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비성향은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의 비율을 나타낸다. 5060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기 시작한 2012년을 기점으로 소비성향 하락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소비성향 변동요인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