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부결…모든 업종 동일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업종별로 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내년에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부결했다. 표결 결과를 보면 찬성은 11표, 반대 14표, 기권 2표다. 이날 투표에는 노·사를 포함한 공익위원까지 총 27명 전원이 참... 분노 폭발한 통합…"민주, 의회독재 선포"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회를 독식하게 되자 미래통합당은 "결국 의회 독재를 선포했다"고 비판, 분노를 터트렸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다"며 민주당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고, 정진석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하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29일 여야 원 구성 협상 결렬 직후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을 후반기 2년이라도 교대로 하자...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본회의 2시 변경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면서 본회의 시간이 29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협상 결렬 관련 기자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금 전 본회의를 오후 7시에 열겠다고 했는데, 방금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거부해 본회의는 예정대로 오후 2시에 열린다"고 ... 여야 원 구성 협상 "상당한 의견 접근…29일 결론" 여야는 28일 오후 21대 국회 원 구성 담판에 나섰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다만 이번 협상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을 이뤘고, 29일 오전 추가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15분경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시작해 오후 8시43분경 회동을 마쳤다. 의장실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