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초부터 유통법 드라이브…업계 '울상' 오는 2월 유통업체의 출점·영업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가 예고된 가운데 유통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규제를 오프라인 유통 채널뿐 아니라 이커머스 업체로 확대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유통가의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국회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유통법 개정안 14건이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 "1500만원 이동형 주택부터 골드바까지"…편의점, 설 선물세트 '프리미엄' 대세 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 판매에 본격 나섰다.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약 600가지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전체 상품의 약 30%로 전년 대비 5%p가량 확대했다. CU의 이번 설 선물 중 최고가 상품은 이동형 주택으... 설 선물에 편의점까지…비쌀수록 잘 팔리는 이유는 코로나19로 가계 소비가 위축됐지만, 억눌린 소비 욕구와 가심비 추구로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판매는 오히려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유통업계는 관련 상품들을 늘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12월 한 달 동안 트러플 소스 등을 포함한 '수입소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7%, 핑크솔트 등을 포함한 '가공소금' 43.7%, 코코넛 오일과 트러플... 편의점, 무한변신 중…"나물·고기팔고 세탁 서비스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소비가 이뤄지면서 편의점이 대형마트의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탁 서비스, 공유 창고, 배달 등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근 2주 동안 주요 생필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최대 110% 늘었다. 신선 채소와 나물류가 가장 높았고, 과... CU, '편의점 일회용품'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CU가 올해부터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컵, 접시류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제품들은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 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CU 친환경 일회용품은 소주컵, 종이컵, 접시 등 총 8종이다. 종이컵류의 경우, 100% 미표백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