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사망 사고 참담…질책받겠다" 김연극 동국제강(001230) 사장이 지난 16일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사고 경위를 살펴본 김 사장은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극 사장은 18일 부산공장 사고 현장을 점검한 후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켜... 동국제강 부산공장서 사망사고 동국제강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부산 남구 동국제강 부산공장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는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무게가 6.3톤(t)에 달하는 코일 포장지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소형 크레인을 무선 리모컨으로 직접 조종해 코일을 옮겨... 현대제철 등 제강사 고철 담합 4곳 검찰행…조사방해 세아베스틸 직원도 고발 철스크랩 구매가격 짬짜미로 과징금 처벌이 결정된 제강사 7곳 중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한 현대제철·야마토코리아홀딩스·한국철강·대한제강 4곳이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또 공정당국의 현장조사 당시 증거품을 폐기·은닉하는 등 조사를 방해한 세아베스틸 직원들에 대해서도 검찰고발을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강사 담합에 대한 추가심의를 거쳐 법 위반 정도가 중대... 현대차 손잡은 포스코의 '100% 친환경 수소' 도전 포스코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소 사업 확대를 꾀한다. 포스코가 수소 에너지와 관련 철 소재를 만들면 현대차는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 기업 총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협업에 시선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동맹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소 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수소 사업 공동 협력 △포스코 제... "안전 책임자 사장급으로 올린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대국민 사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 노동자가 사망한 포항제철소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날 최 회장은 유족과 국민에 사과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6일 방문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 현장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