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망사고에 담합 의혹까지…'진땀' 빼는 철강업계 철강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울상이다. 연초부터 사망 사고가 이어지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호가 철강업계에서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부 업체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에까지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동국제강 공장에서는 올해 들어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에서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망... 포스코, ESG 위원회 신설…"사회적 책임 강화 의지" 포스코가 ESG(환경·안전·보건·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18일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기업 평가의 주요 지표로 부상한 ESG 정책과 이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 안전·보건, 지배구조 등 ESG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 현대차 손잡은 포스코의 '100% 친환경 수소' 도전 포스코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소 사업 확대를 꾀한다. 포스코가 수소 에너지와 관련 철 소재를 만들면 현대차는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 기업 총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협업에 시선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동맹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소 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수소 사업 공동 협력 △포스코 제... "안전 책임자 사장급으로 올린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대국민 사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 노동자가 사망한 포항제철소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날 최 회장은 유족과 국민에 사과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6일 방문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 현장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 현대차 정의선·포스코 최정우 손잡고 '수소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가 수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포스코는 수소 제조 기술 확보에, 현대차그룹은 이를 활용한 자동차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소차용 차세대 소재 개발 등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는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