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재청문회)"낡은 계단 안 고치고 뭐 했나"…최정우 회장, 의원들 질타에 '진땀' '산재 청문회'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의원들의 집중 질의로 진땀을 뺐다. 최 회장은 이날 "최근 연이은 사고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지만 의원들은 포스코의 안전 관리 대책이 미흡하다며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재 청문회에 출석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 '허리지병 사유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오늘 산재 청문회 출석 허리 지병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나가게 됐다. 2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 회장은 앞서 허리 지병이 있어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사고 현장을 찾아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만큼 불출석 결정에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 사망사고에 담합 의혹까지…'진땀' 빼는 철강업계 철강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울상이다. 연초부터 사망 사고가 이어지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호가 철강업계에서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부 업체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에까지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동국제강 공장에서는 올해 들어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에서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망... 포스코, ESG 위원회 신설…"사회적 책임 강화 의지" 포스코가 ESG(환경·안전·보건·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18일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기업 평가의 주요 지표로 부상한 ESG 정책과 이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 안전·보건, 지배구조 등 ESG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 현대차 손잡은 포스코의 '100% 친환경 수소' 도전 포스코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소 사업 확대를 꾀한다. 포스코가 수소 에너지와 관련 철 소재를 만들면 현대차는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 기업 총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협업에 시선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동맹을 강화하기로 하고 △수소 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수소 사업 공동 협력 △포스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