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범 3달 만에 수사 체제' 공수처, 불안 요소 산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한 지 3달여 만에 수사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하지만 애초 임용할 예정보다 적은 검사가 임명되는 등 조직 구성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적인 수사에 차질이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6일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의 검사를 임명하면서 이번 주부터 수사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1월21일 ... 공수처, 부장검사 2명·평검사 11명 임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사 13명을 임명했다. 애초 임용할 예정이었던 23명보다 10명 적은 규모다. 공수처는 오는 16일자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이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검사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장검사로는 최석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김성문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가 임명됐다. 최 변호사는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 서울행정법... 문 대통령, 최석규 포함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 재가…"16일 임기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최석규를 포함해 13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7시30분경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들의 임기 시작일은 4월16일이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 수는 처장과 차장을 포함해 25명 이하로 해야 한다. 공수처 인사위는 지난 2일 검사 ... 시민단체, 김진욱·이성윤 뇌물 혐의 추가 고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출국금지 사건에 대한 면담 조사와 관련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뇌물 등 혐의로 추가로 고발됐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3일 김진욱 처장과 이성윤 지검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뇌물, 국고손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고발... 공수처장 추천 헌법소원 각하 김진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 추천이 위헌이라며 야당 추천위원이 낸 헌법소원이 최근 각하됐다. 공수처장 후보 야당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8일 "헌법재판소는 지난 6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결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청구인들은 공권력행사의 주체일 뿐 기본권의 주체로서 제기한 것이 아니'라는 사유로 전원재판부에 회부하지 않고 각하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