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강 사망사건’ 친구 휴대전화 발견, 실마리될까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22)씨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이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손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지난달 30일 이후 한 달만으로 추가 증거 확보로 진실 규명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쯤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휴대전화를 습득해 제출했다... 정민씨 아버지 "서울경찰청, 정민이와 나를 미워한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의 부친이 "경찰이 정민이와 저를 미워하고 A의 변호인만 사랑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28일 손씨 부친은 자신의 블로그에 '경찰발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조용히 보내나 했더니 이번 주에만 세 번째 브리핑한다는 서울지방경찰청 때문에 틀어졌다"라고 했다. "하루도 그냥 놔두지 않는다"는 그는 경... 정민씨 아버지 "친구 A씨, 티셔츠까지 버렸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부친이 손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에 대한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27일 손씨 부친은 자신의 블로그에 앞서 발표한 13쪽짜리 입장문 작성 경위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그는 "정민이 엄마가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하면서 작성했다"며 "아내는 아이 술 버릇이나 혈중알코올농도에 관한 오해가 싫어 그 부분에 대한 설명... (영상)'뇌피셜'로 쓴 '한강사건 보고서'…법적 책임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친구 A씨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관련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죄 등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경찰은 지난달 손씨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돼 사망하기까지의 과정을 한달째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네티즌 수사대를 자처하는 이들과 유튜버들이 일부 사실을 근거... 고 손정민씨 유족 "수사 미흡"…경찰 "최선 다하는 중"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고 손정민씨의 유족이 경찰의 수사 미흡을 주장하자,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경찰은 26일 낸 입장문에서 "지난달 25일 실종신고 후 고인을 찾기 위해 친구 A씨에 대해 같은 달 27일 참고인 조사를 했고 2회에 걸쳐 법최면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 손씨가 발견된 후에는 강력 7개팀 전원을 투입해 사망 경위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