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셔먼 방중…전문가들 "북 문제 협력 요청에도 성과 미지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 방중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북미 양자 대화를 고수하고 있는 데다, 미중 여러 현안들 중 북한 문제가 시급성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22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25∼2... 정의용, 미 셔먼 접견 "한반도 비핵화, 외교·대화 필수"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셔먼 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한반도·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한미 동맹과 ... 한일 순방 나선 미 셔먼, 8월 한미훈련 조율 나서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1일 일본에 이어 한국 방문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8월 한미연합훈련 규모·방식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도 셔먼 부장관의 방한 직전 '노골적 군사분야 합의 파기'라는 표현으로 비난 목소리를 내면서 한미훈련 논의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한미 당국의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지 등을 고려하... 이인영 "이준석 통일부 폐지론, 부족한 역사의식"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폐지론에 "부족한 역사의식"이라고 대응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대표의 말에 장관이 이러저러한 얘기를 한다는 게 좀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통일부 장관의 일을 더 열심히 하겠지만, 이준석 대표도 통일부를 폐지하라는 부족한 역사의식과 ... 북, 한미훈련 전까지 관망…중국과 밀착하며 협상력 높이기 나설 듯 북한이 다음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전까지 한미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연합훈련의 규모의 축소 내지 연기 결정 여부에 따라 대화 재개와 무력 대응 등 북한이 대외정책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은 그 전까지 경제 회복을 위한 내치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의 밀착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대미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