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하대 여대생, 바로 신고했으면 살 수도 있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건물에서 추락한 여대생 B씨가 즉시 신고했다면 살 수도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던...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해자 2차 가해, 법적 대응 할 것" 인하대학교가 최근 불거진 교내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2차 가해 피해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8일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대책위는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는 어떠한 경우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피해자에 대한 모욕은 고인뿐 아니라 학교의 명예도 실추시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했다.... 정부, '인하대 사건' 재발방지책 마련 정부가 인하대 캠퍼스에서 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야간출입 통제와 CCTV 증설 등 재발방지책을 내놨다. 교육부는 18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인하대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피해학생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교육부가 밝힌 대책은 야간출입 통제 강화와 순찰, CCTV 증설 등이다. 이밖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구속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해 추락사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씨(20)를 구속했다. 고범진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