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 8월 무역흑자 37.5% 감소..수출 6개월째 둔화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27일 발표한 8월 무역수지흑자는 전년동월대비 37.5% 감소한 1032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384억엔 흑자에도 크게 못미치는 결과로, 무역흑자가 전년수준을 밑도는 것은 15개월 만이다. 수출액은 15.8% 증가한 5조 2241억엔으로, 지난 7월 기록했던 증가율 23.5%보다 크... 오바마 "한미FTA 조속한 비준위해 노력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대통령직속 수출진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국과의 남은 FTA 현안들을 해결해 빠른 시일내에 비준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유럽연합이 한국과의 FTA를 승인함에 따라 자... 쇠고기·명태 제수용품 수입 급증세..추석 특수(?)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와 명태 등 육류·생선류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관세청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수용품의 최근 수입동향을 발표했다. 제수용 농수산물의 경우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수급 불안 우려가 높아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고사리와 밤, 곶감의 수입이 크게 늘었고 배추·상추·당근 등 신선채소도 국내산 작황부진의 영향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배추의 경... 美 7월 무역적자, 17개월래 최대폭 감소 미국의 7월 무역수지가 17개월래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전달 보다 14% 감소한 42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470억 달러 적자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7개월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달보다 1.8% 증가한 1533...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순이익 30.9조..전년比 124% 급증 수출 기업들의 호조에 힘입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2010사업연도 상반기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565개 조사 대상 회사의 올해 상반기 총매출액은 392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조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