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거부담에 174만명 '서울' 떠났다 최근 10년간 서울 인구가 80만명 넘게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높은 집값 등을 이유로 174만1000명이 서울을 떠나 다른 시도로 주거지를 옮겼습니다. 반면, 높은 집값에도 '서울행'을 택한 사람들은 '직업·자녀 교육'을 위해 전입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총 5... 육아휴직 '빈부격차'…중소기업은 '그림의 떡' 부부 모두 육아휴직을 할 경우 1년6개월 더 휴직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맞벌이 부부 대책이 공염불에 가깝다는 핀잔이 나옵니다. 중소기업 재직 남성의 경우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대기업 아빠나 공무원 아빠’들만 가능한 제도로 오히려 불합리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육아휴직급여를 늘리면서 '하한액' 조정 없이 '상한액'만 확대한 정책도 ... 국민 52.17% "대학입시 자율화 찬성" 최근 교육부가 2028학년 대입입시 방식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52.17%가 대학입시 자율화가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46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하는 비율은 47.83%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건학이념에 맞는 인재를 자율적으로 뽑아야 대학도 발... 교육 예산, 저출산 대응에 사용?…"교육 질 향상에 투입해야" 정부가 교육 예산 일부를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 예산은 교육 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쓰여야 한다는 겁니다. 저출산 기금·예산 신설해 '아동수당' 등 현금성 지원 확대 논의 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최근 '저출산 기금' 또는 '저출산 특... (2023 교육)'교권 침해'·'학생인권조례 폐지'…'킬러의 준킬러' 둔갑 2023년 교육계에서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사건으로부터 촉발된 '교권 침해' 문제가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혀 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쉬운 수능'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킬러 문항'에 버금가는 '준킬러 문항'이 다수 출제되면서 역대급 '불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