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이든 "북핵, 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트럼프, 통제 노력했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 전문에서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가 더 위협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것이 (이전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은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끝내 안전핀 뽑았다…남북관계, '20년 후퇴' 정부가 남북 간 충돌을 막는 최후의 안전핀인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한 전부 효력 정지를 결정하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이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북한이 극도로 민감해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육상과 해상 등에서 군사적 충돌을 봉쇄하는 완충지대도 사라졌습니다. 사소한 오해나 실수로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남북관계가 재현... '최후 안전핀' 뽑은 윤석열정부…격랑의 '한반도'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전체를 중단시키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정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앞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안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대응으로 추진됐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회... 한국, 10년 만에 안보리 의장국…'북 인권' 문제 다룬다 한국이 6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 것은 직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 중이었던 지난 2014년 5월 이후 10년 만입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수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북한 인권 회의에 대한 질문에 "6월 중순에 회의를 진행할 계... 대북확성기 재개 꺼내자…북 "오물풍선 잠정 중단"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한 이후 나온 북한의 조치입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지난 2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국경 너머로 휴지장을 살포하는 행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며"우리의 행동이 철저히 대응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