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실상 심리적 분당"…윤·한 갈등, 결별로? 빈손으로 끝난 '당정 만찬'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당 안팎에선 "이미 심리적 분당"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여권 투톱이 루비콘 강을 건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엉터리 수사’ 궁지 몰린 검찰…최종결론에 '쏠린 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를 맡은 검찰이 궁지에 몰렸습니다. '두 번째'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에게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를 권고한 겁니다. 수심위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백에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앞서 명품백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냈고, 최 목사를 부르... "밥만 먹었다"…윤·한 갈등 '최대 기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격려를 위해 마련된 '당정 만찬'이 상처 뿐인 빈손 회동으로 끝났습니다. 90분간 진행한 만찬에서 의정갈등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안 논의는 없었고, 말 그대로 '밥만 먹었다'라는게 참석자들의 전언인데요. 특히 이번 만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 밥만 먹다 끝난 '윤·한' 회동…'독대'도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만찬은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7월24일 이후 2달 만입니다. 만찬은 1시간30분가량 진행됐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날 관심이 쏠렸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 한동훈,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에 "잡음 있는 인사 단호히 컷오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 사람에 대해선, 당이 경선도 붙이지 않고 공천배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퇴근길에 '19일 뉴스토마토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