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상된 화폐 교환액 8억5000만원 달해 작년 7월 경기도 철원의 최 모씨는 부친이 집 마당에 묻어 놓아 습기에 손상된 돈 6000만원을 교환 받았다. 같은 해 12월 충청북도 청주에 사는 윤모씨는 돈을 재떨이 옆에 놓고 담배를 피우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담뱃불이 돈에 옮겨 붙어 불에 탄 돈 100여만원을 교환받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에 지폐 손상으로 교환받은 액수는 8억4900만원에 달한다. 전년도... 은행, 금리 인상 '러시'..가계 이자부담 실감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에서 2.75%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대출 금리도 상승했다. 신한은행은 14일 1년 정기예금금리를 전날보다 0.1%포인트 올린 4%로 고시했다. 4%로 오른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외환은행(004940)도 이날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4.1% 전날보다 0.05%포인트 인상했다. 전날 기준금리 인상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 가계대출 6.6조 증가..3년11개월來 최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3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리인상에 따라 향후 가계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0년 11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6조6000억원 증가해 지난 2006년 12월의 7조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2조9000억원 증가한 데다 기타대출도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  시장예상 깬 금리인상..'불확실성' 키우는 금통위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금리동결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타이밍이 시장의 예측과 엇박자를 타고 있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 예상 뒤엎고 금리인상.. 채권시장 출렁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금통위원님들, 사모님과 마트 가보세요' "금통위원분들 제발 오늘 사모님과 마트에 가보세요..그리고 내일 금리결정하는데 참고하세요" 올해 처음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한은 홈페이지 (www.bok.or.kr) '자유게시판'에는 금리인상을 요청하는 글로 가득했다. 필명 '옛날 한국은행이 그립다'는 "물가잡는 건 당연히 금리인데, 금리카드를 못 내밀고 미적미적 대는 이유, 난 죽어도 모르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