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멈춰선 日경제..'걸림돌 vs. 디딤돌'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을 강타한 지진이 일본 경제에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면, 세계 최대 부채로 허덕이고 있는 일본의 경제난이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추가 예산... (환율예상밴드)1120~1135원.."日 지진 원화가치 하락" 14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지진과 미국의 경기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위험자산인 원화는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일본 사태를 주목하며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과 배당 시즌...  국제금융센터 "日 성장률 하향조정 불가피" 일본이 11일 발생한 강진으로인해 올해 경제성장율을 하향 수정해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14일 "IMF가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지난1월)하고 있으나, 하향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일본은 이번 강진으로 최근 국내총생산(GDP)의 60%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가계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며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증...  후쿠시마 원전 피해 계속 확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일본 원자력안전 당국은 13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냉각시스템의 작동이 중단돼 기술자들이 노심용해(멜트다운)을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와 제2원전의 1,2,4호기 등에 이어 6번째 냉각시스템 이상이며, 원...  "끝나지 않은 지진"..日주민 '공포' "끝나지 않은 지진 탓에 일본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19분 이와타현과 아오모리현, 미야자키현 등 동북부 지역에 리히터 규모 4.0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가노현과 니가타현에도 이날 오전 3시59분(리히터6.7)과 4시32분(리히터 5.8)에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도쿄에서 북쪽으로 170km 떨어진 니가타현 중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