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경련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8.9% 예상"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대 후반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경련은 민간·국책 연구소와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은 8.9%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3%에서 1.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최근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경제운영기조를 수출위주 고성장에서 내수... 물가급등에 노동계 임금인상도 거세져 ..'악순환' 우려 올해 물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동계의 임금인상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물가상승을 반영한 노동계의 임금인상이 4월부터 시작되면서 이는 물가상승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드는 악순환을 불러올 전망이다. 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지난달 3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올해 '8%+알파'의 임금인상안을 공식제출했다고 밝혔다. 8% 인금... 정유업계 기름값 인하.. "경제논리 누른 관치의 힘" 4일 정유업계의 기름값 인하 결정을 놓고 관치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름값이 인하되면 소비자들에게는 이득이 되겠지만, 이번 기름값 인하결정 과정이 정부의 강한 압박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불만이 가득하다. 또 경제 전문가들은 SK에너지의 기름값 인하결정이 '경제논리로 설명이 안되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업계가 스스로 국내 석유가격... 한은 "올해 근원인플레 압력 본격화 될 것" 한국은행이 근원인플레이션율의 상승이 올해들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간 격차가 확대됐었는데 이는 수요압력이 2~3분기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3%대로 상승하는 와중에도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 후반에 그쳤었다. ... 한국 2월 소비자물가 OECD 2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OECD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나 급등해 34개 회원국 가운데 에스토니아(5.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그리스(4.4%)와 영국(4.4%), 이스라엘(4.2%), 터키(4.2%), 뉴질랜드(4.0%) 등도 4%대의 높은 상승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