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EU FTA 비준 `독소조항` 여전..피해대책 '산넘어 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1일부터 잠정 발효된다. 그러나 야당은 국내 피해 대책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고, 독소조항 요소가 남아 있어 발효까지 상당한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한·EU FTA에 따르는 농가피해와 기업형 슈퍼(SSM)규제법에 대한 국내피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4일 비준안 통과시 중소 상공인... 경제단체 "한-EU FTA 국회 비준 통과 환영" 경제단체들은 5일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기준 EU는 우리의 두 번째 수출 상대이자, 네 번째 수입상대인 중요한 교역 파트너"라며 "한·EU FTA의 수준 높은 내용을 고려할 때 한·EU FTA가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EU ... 한·EU FTA 비준안, 진통 끝 국회 통과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4일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4일 저녁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EU FTA 비준안을 처리했다. 비준동의안은 표결결과, 재석의원 169명 중에서 찬성 163명, 반대 1표, 기권 5표로 통과됐다. 하지만 민주당이 반대의 뜻으로 본회의에 불참함으로써, 중소 상공... 외통위 '번역오류' 한미FTA 비준안 승인 철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4일 철회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번역 오류 때문이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ㆍ유럽연합(EU) FTA 비준안 한글본에 이어 한미 FTA 비준안에서도 번역 오류가 발견됐다"며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철회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상임위에서 통과시켜준 비준안을 오역으로 인해 철회하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