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T·STX "뉴스따라 춤출것" 긴장감 가득했던 하이닉스의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은 SK텔레콤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6일 인수 의향서 제출 의사를 밝힌 STX와의 2파전이 됐다. ◇ STX조선해양·SKT, 피말리는 한 주 지주사 보다는 직접적인 자금줄인 STX조선해양(067250)과 SK텔레콤(017670)의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 하이닉스 인수참여설이 불거지던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STX조선... 하이닉스 인수, STX-SK 2파전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전이 예상대로 STX그룹 대 SK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두 그룹 모두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천명한 만큼 향후 양보없는 팽팽한 인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STX(011810)그룹과 SK(003600)그룹은 오후 4시께 하이닉스(000660) 채권단측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STX그룹보다 조금 먼저 접수처에 도착한 류... SKT, STX 하이닉스 입찰 참여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004940)은 8일 오후 4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SK텔레콤(017670)과 STX(011810)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 이전인 7월 6일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현대중공업(009540)이 불참을 선언한 이후 시장일각에서는 금번에도 매각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 SK텔레콤이 8일 오후 하이닉스 채권단측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SK텔레콤(017670)은 인수추진 배경으로 '사업다각화로 미래 성장기반 확보' '이동통신 마케팅을 벗어나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 도약' 등을 들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업체로서,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