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권街, 내부 '암행어사' 제대로 역할하나? 최근 삼성테크윈(012450)에서 비롯된 삼성그룹 전체 '부정부패' 척결 의지가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내부 감사' 역할론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고 있다. 증권사는 업(業)의 특성상 회삿돈이 고객, 즉 투자자의 돈인 경우가 많아 횡령이나 배임 등의 비리가 터지면 투자자의 손실로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은 한층 가중될 수밖에 없다. 12일 금융감독원에 ... 수출입은행, 감사에 배선영씨 선임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배선영(사진.51세) 금융위원회 자체평가위원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위원은 1982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와 대통령경제수석비서실을 거쳐 기획재정부 거시경제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배선영 수출입은행 감사 약력> - 생년월일 : 1960. 2. 2 - 학 력 1978 성동고등학교 ... 금감원 감사에 박수원 감사원 차장 내정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임기가 끝나는 문재우 감사 후임으로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내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아닌 사람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금감원 조직에 대한 전문감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감사 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원 출신이 내정됐다는 설명이다. 박수원 감사 내정자는 행정고시 2... 공공기관 내부감사, IT시스템 활용 강화 앞으로 공공기관 감사에 정보기술(IT) 체계를 도입한 감사시스템이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에서 101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감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사 우수사례로 ▲ 토지주택공사 ▲ 수자원공사 ▲ 한국공항공사 ▲ 철도공사 등이 선정됐다. 토지주택공사의 경우 실시간감...   금감원, 금융사 재취업 편법 관행 여전 금융감독원 임직원들의 편법 재취업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전 검사나 감독업무 등 직접 관련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경우, 금융회사 감사 등으로의 재취업이 어려운 것을 피하기 위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은 이와 관계없는 부서에 배치돼 재취업 준비를 한뒤에 나간다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 9월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