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자감세' 고집하던 정부의 변화..레임덕 시작? MB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였던 법인세와 소득세 감세가 결국 철회됐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7일 오전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감세 철회에 합의했다. 법인세와 소득세 최고세율을 종전대로 유지하고, 법인세 중간구간을 신설해 이 구간에 속하는 기업들에 한해 법인세율을 2%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합의에 대해,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응해 재정건전성을 높이... 박재완 “세제개편안 당초와 달라져 송구스럽다” 당·정이 감세철회 입장을 밝힌 7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정 간 남아있는 이견은 조율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4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당과 정부는 이른바 추가감세를 놓고 그동안 수차례 치열한 토론을 벌였지만 다행이 큰 이견 없이 조율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제개편 발표 순간까지 당·정이 ... (2011세법개정) 소득세·법인세 추가감세 철회키로 법인세ㆍ소득세 최고세율 감세가 철회돼 현행대로 유지된다. 대기업 계열사간 일감몰아주기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된다. 고용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세액공제를 실시하고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액수가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재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의 목적이 "성장기반 확... (2011세법개정)근로장려세제, 무자녀 가구에도 지급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없어도 배우자가 있으면 앞으로 근로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지급금액도 현행 최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7일 공생 발전 지원을 위한 201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저소득 근로자 및 자영업자 지원 세제 개편안을 내놨다. 근로장려세제(EITC)는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 정부, 국내 종자산업 육성 위해 재정 지원 정부가 식물 종자 개발사업인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에 향후 10년간 3985억원을 투자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골든 시드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2020년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하고 글로벌 종자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