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로존, 10월 물가상승률 3%..금리인하 어려울 듯 유로존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졌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0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동기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9월과 같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2.9%도 상회했다. 유로존의 물가 불안이 계속되면서 오는 3일 처음으로 금융... (유럽개장)유로존 불안감 여전..'혼조 출발' 독일을 제외한 유럽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부담감이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유럽의 부채 분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악재로 반영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38.47%) 하락한 5633.77로 출발했다. 프랑스 CAC40 지... (Asia마감)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출렁'..'하락 마감' 3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해법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단기간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또 중국증시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긴축책을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악재로 반영됐고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하락폭을 키웠다. ◇차익실현 매물·어닝쇼... 융커 "中, 유럽지원과 정치적 타협은 무관"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기금 출연을 두고 중국과 유로존의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은 중국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타협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못 박고 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국이 국채매입 등을 통해 유럽을 지원 한다면 반가운 일이지만 이를 이용... 피치 "그리스 국채 50% 헤어컷, 디폴트로 간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정상들과 민간 채권자들이 그리스 채권 손실율을 50%로 합의한 데 대해 디폴트 사건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피치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국채를 50% 상각손실 처리키로 한 것은 신용평가사의 불량채권교환 기준에서 '디폴트 사건'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이번 합의가 그리스의 국가 재정을 좀 더 지속가능하도...